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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금형가공"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29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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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W3D 2023 : 설계/제조/해석 소프트웨어 통합 플랫폼으로 발돋움
개발 : ZWSOFT 주요 특징 : 빠른 선택 기능을 통한 작업 효율 향상. ZW3D CAD - 향상된 블렌드 면 G3 연속성 기능으로 한층 더 부드러운 곡률 효과 구현, 다양한 어셈블리 작업을 위한 구속 타입 추가와 분해도 기능 및 스마트 지퍼 기능 추가. ZW3D CAM - 엑셀 데이터로 관리할 수 있는 공구 라이브러리 환경으로 공구 데이터베이스의 체계적인 관리 및 수정, 손쉬운 다중 공작물 출력 및 향상된 코너 잔삭 기능, 더욱 빨라진 QM 배치연산 등. 권장 사양 : 윈도우 7 SP1/8.1/10, 인텔 코어 5 이상의 CPU, 8GB 이상의 RAM, OpenGL 3.1 이상을 지원하는 엔비디아 쿼드로 FX 580 512MB 이상의 그래픽카드 공급 : 지더블유캐드코리아   CAD/CAM/CAE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ZWCAD(지더블유캐드)를 통해 건축/토목/제조 전체적인 시장에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 확장을 위해 올인원 CAD/CAM 소프트웨어인 ZW3D를 꾸준히 확대 및 강화하고 있다. 또한 최신 버전인 ZW3D 2023을 5월에 출시하였다. 이번 버전에는 CAE 분야가 강화된 ZW3D Structural이 내장되어 있는데,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올해 국내 제조 시장에서 본격적인 비즈니스 확대를 진행할 예정이다.   ZW3D의 발전 방향 ZW3D 2023은 초기 개발 설계/설계 수정 및 2.5D/3축/5축 CAM 데이터 생성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설계 제품에 대한 구조해석이 추가되어 CAD/CAM/CAE의 모든 기능이 하나의 소프트웨어로 가능한 올인원 소프트웨어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통합 플랫폼 CAx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며, 이는 기업 면에서 비용 절감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지더블유캐드코리아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업체와 협력을 통해 ‘포커스 시리즈(Focus Series)’를 개발하고 있다. 기존에 선보인 ‘모델링 포커스’와 ‘전극 포커스’ 외에도 ZW3D 2023 출시와 함께 2D 도면을 활용한 자동화 ‘CAM 포커스’, 3D 면편집 자동화를 도와주는 ‘면 편집 포커스’ 등이 개발되어 추가되었다.   ▲ 차체 용접 및 부품 자동화설비를 담당하는 고객사의 ZW3D CAD/CAM 솔루션 사용사례   3D CAD 시장에서 ZW3D의 성장 전략 국내에서 ZW3D가 도입된 지 약 7년 정도가 되었으며, 지더블유캐드코리아가 벤더사로서 고객사에게 실무설계를 지원한지 약 3년차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주요 기업들은 3D CAD 도입이 완료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전용 3D CAD를 도입하지 못한 기업도 있다. 지금까지 ZW3D를 도입하는 주 고객층은 보통 타 3D CAD에서 작업했던 파트/어셈블리 데이터를 불러 와 영업적인 목적의 견적용 뷰어나 현장에서의 금형 편집 용도 그리고 실질적인 FA 장비 설비 수정 및 변경, 커스터마이징을 하기 위한 주요 파트의 세컨드 설계 분야가 많았다. 이는 ZW3D가 데이터의 호환성 및 로딩 속도의 이점과 더불어 기존 제품군에 밀리지 않는 범용적인 설계 기능을 내재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ZW3D 2023은 설계자가 충분히 범용적으로 활용할 가치가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본적인 57개의 새로운 옵션과 더불어 약 140여 개의 신기능이 포함되었는데, 특히 설계자의 편의성을 위해 구축된 커스터마이징 기능 모드와 파트/어셈블리, 판금, 금형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설계 시간 단축을 위한 표준화 기능들이 선보인다. 이를 통해 설계 소프트웨어로서 활용가치를 더욱 입증할 수 있는 기술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 2축 선반 및 3축가공 및 4/5축 가공까지 지원하는 ZW3D CAM   CAM 분야에서 ZW3D CAM의 방향 아직까지 국내 부품 시장에서는 3D 모델링이 아닌 2D 도면이 주된 회사의 자산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CAM 소프트웨어의 대부분은 3D 모델링 기반의 3D 형상가공을 위한 솔루션이고, 대부분 금형가공, 복합기, 자동반, 다축가공 등에서 사용하는 하이엔드 타깃의 제품이다. 이를 제외하면 일부 부품시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2D 도면을 통해 CAM 데이터를 생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는 많지 않다. ZW3D CAM은 부품가공 분야, 특히 2.5D 밀링 가공 분야에서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특히 2D 도면, 3D 모델링 데이터를 가리지 않고 모두 활용할 수 있다. ZW3D 2023에서 CAM 기능의 두드러진 발전 전략은 개발 협력사와 1년여간 합작하여 론칭한 2.5D 밀링 공정 자동화 프로세스인 ‘CAM Focus’이다. 이미 ZW3D CAM 모듈은 기본적으로 가공에 필요한 3D 파트설계 및 지그설계를 위한 설계용 모듈인 Lite 버전이 내장되어 있어, 많은 고객사의 3D 전환에 기여했다.   ▲ ZW3D & CAM Focus는 2D 및 3D 데이터 모두 활용이 가능한 CAM 공정 자동화 솔루션이다.   ZW3D와 CAM Focus를 활용할 경우, 전처리 단계로 대부분의 고객들이 보유하고 있는 2D 도면처리 작업부터 최대의 효율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도면을 활용한 데이터 생성시, 100% 완벽한 도면은 많지 않다.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중복된 커브, 열린 커브 등을 CAM Focus를 활용해 찾아내고 빠르게 수정하고 실제 가공 데이터 생성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또한 CAM 데이터 생성 단계에서는 개별 툴패스 작업이 아닌, 공정별 밀링 가공경로를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작업 시간 단축에서 약 70%이상 효과를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모든 데이터가 생성되었다면, 커스터마이징된 작업지시서를 통해 표준화된 공정지시서를 쌓아 회사의 데이터 자산을 표준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ZW3D 2023에서는 약 30여가지의 2D, 3D CAM 신기능이 추가되어, 2축 선반/밀링부터 3축 및 4/5축 가공 시뮬레이션까지 지속적으로 사용자들의 편의성 및 가공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에 힘쓰고 있다.     ZW3D 2023의 CAE 제품군 론칭 ZW3D 2023에서 가장 큰 혁신은 구조해석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 CAD/CAM 제품군을 넘어 통합 솔루션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하는 초기 단계로 ZW3D Structural을 론칭했다. ZW3D Structural은 자체 개발된 전처리 단계 솔루션인 ‘ZWMeshWorks’와 구조해석용 솔루션인 ‘ZWSim Structural’의 각 기능을 ZW3D로 통합한 결과물이다. 이로써 ZW3D 제품 포트폴리오는 자동차/선박/항공/에너지 설비/산업기계/전자 및 기타 산업 분야에 대한 설계/제조/시뮬레이션을 통합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ZW3D Structural은 NAFEMS에서 제공되는 공식 데이터 결과물을 통해 구조해석 시뮬레이션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오차 범위를 검증했으며, 실제 글로벌 기업과 협업을 통해 점진적인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정적 구조해석, 동적 구조해석, 모달 해석, 열전달 해석 등의 솔버가 탑재되어 있으며, 차기 버전인 ZW3D 2024에서는 비선형 해석의 집중적인 발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ZW3D의 향후 CAD/CAM 솔루션 전략 끝으로 현재 CAD/CAM 시장은 산업 분야에 관계없이 많은 사용자들이 이미 사용하고 있는 상태로, 사실상 정착된 시장으로 이를 돌파하기 위해 많은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연간 라이선스, 유지보수비용, 버전별 호환성, 단속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어 유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한편으로 ZW3D는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영구 라이선스, 저비용 대비 고효율 소프트웨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매년 40% 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 많은 발전과 투자를 통해 통합 솔루션으로서의 CAx 솔루션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6-02
[포커스] 4년 만에 열리는 SIMTOS 2022,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의 위상 되찾는다
국내 대표적인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2’가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는 주제를 내걸고, 전시회 본연의 기능을 충실하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최적의 마켓 플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캐드앤그래픽스에서는 5월 25일과 26일 ‘디지털 트윈 & 3D 프린팅 컨퍼런스’를 주관한다. ■ 박경수 기자   ▲ SIMTOS 2022 프리뷰(기자간담회) 모습   29개국 800여 개사에서 4800 부스 규모로 참가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지난 4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SIMTOS 2022 프리뷰’를 통해 이번 행사의 규모와 진행사항 등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 전시회에는.29개국에서.800여 업체가 4800부스 규모로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생산제조기술 전시회라는 주제에 맞게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로봇 및 디지털제어관 ▲툴링 및 측정기술관 ▲적층제조 기술관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까지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공작기계 시장동향에 대해 설명한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은 “2022년 1~2월 누계수주가 53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6%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기간 누계생산은 424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9% 증가했고, 2022년 1~3월 누계수출은 6억 16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2.1%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 공작기계 생산액은 680억 달러이며 이 중 한국은 40억 달러로 전체 5.8%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2020년 세계 공작기계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침체로 전년대비 20%대 하락했다”고 소개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   8000여 개 전시 출품의 주요 특징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킨텍스 1 전시장에는 금속을 절삭하는 공작기계, 제조 및 가공기술과 이를 활용한 금형가공 기술들이 전시될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공작기계를 비롯한 제조장비의 생산제조에 필요한 소재, 구동부품과 이를 구동하는 제어기술이 전시될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산업용 로봇과 산업현장의 제조자동화에 필요한 정보 활용기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제조기술 등을 전시하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가공제품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측정장비와 계측기술을 선보이는 ‘툴링 및 측정기술관’, 그리고 금속 또는 플라스틱을 적층하여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 3D 프린터 등을 전시하는 ‘적층제조 기술관’이 들어선다. 한편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2 전시장에는 금속을 절단하는 레이저가공기, 금속을 이어붙이는 용접기와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주변기기 등이 전시되는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금형 사이에 판재를 넣어 소성 변형시키는 프레스와 이와 관련된 자동화기기 및 소재를 성형하는 기술이 전시되는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SIMTOS 2022 전시회의 특징에 대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전시팀장은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참가업체의 50.8%가 해외에 거점을 둔 것으로 파악됐다”며, “대륙별 참가업체 비중은 유럽이 45.3%로 가장 높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아시아 참가업체도 41.1%를 차지했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10.5%는 북미 지역에 거점을 둔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많은 업체들이 SIMTOS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재현 팀장은 “브랜드 홍보를 위한 커뮤니케이션 최적의 공간이자 금속가공 수요와 공급의 가치사슬을 공유하고, 트렌드 및 비즈니스의 장이자, 차별화된 하이브리드 상담 시스템이 주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   ▲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전시팀장   다양한 부대행사와 콘퍼런스도 진행 이번 전시회 외에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국내외 바이어상담회(Matchmaking4U)’,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제품 정보 및 산업 트렌드 확인을 비롯해 수요맞춤형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SIMTOS 2022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가 마련한 제품 및 기술 세미나 외에도.생산제조기술+수요산업 트렌드+비즈니스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정보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제생산제조혁신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금속가공의 사회적 이슈까지 해결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할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대주제 아래 6개의 세부 주제별 콘퍼런스로 진행되며, 3일간 생산제조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와 제조혁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22개 세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컨퍼런스’는 5월 25일에,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컨퍼런스’는 5월 26일에 각각 2 전시장 6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개최하는 전시회 및 전문 콘퍼런스를 준비하는 만큼 참가업체와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로 SIMTOS 2022의 위상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IMTOS 2022 디지털 트윈 & 3D 프린팅 컨퍼런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디지털 트윈 & 3D프린팅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만남’은 5월 25일에,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은 5월 26일에 일산 킨텍스 2 전시장 6홀에서 개최된다. 5월 25일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과 메타버스의 만남’에서는 서울대학교 주영섭 특임교수가 ‘스마트 제조혁신과 디지털 트윈’에 대해 소개하며, 이어서 산업통상자원 R&D 전략기획단 김낙인 MD의 ‘제조산업 혁신을 위한 산업디지털전환 주요 정책과 디지털 트윈의 역할’ 등 5개 세션이 진행된다.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 프린팅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상목 연구위원의 ‘뿌리산업의 구조 변화와 스마트 제조기술 혁신을 위한 전략적 방안’ 발표를 시작으로, 3D프린팅연구조합 강민철 이사의 ‘금속 적층제조 산업의 시장동향 및 기술 전망’ 등 5개 세션이 선보일 예정이다.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2-05-03
국내 최대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2', 5월 23일~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SIMTOS 2022 프리뷰 (기자간담회) 전경 국내를 대표하는 생산제조기술전시회 'SIMTOS 2022'이 오는 5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 1, 2전시장에서 5일 동안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에 개최되지 못한 SIMTOS는 4년 만에 '기본으로 돌아가자(Back to the Basics)'는 주제를 내걸고 참가업체와 참관객들에게 최적의 마켓플레이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IMTOS 2022 전시회 주관사인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4월 20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전시회 본연의 기능에 충실하게 전시회 및 부대행사들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29개국에서 800여 업체가 4800개 규모의 부스로 참여한다. 올해 전시회에서는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에 부합하는 전문관 구성으로 참관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미래기술과 스마트제조 트렌드를 반영해 적층제조 기술관을 추가함으로써 기존의 6개 품목별 전문관을 '7개의 수요자 중심 기술별 전문관'으로 재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김경동 선임본부장이 최근 공작기계 시장동향 및 SIMTOS 전시출품 특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절삭과 디지털 제조에 초점 맞춘 킨텍스 1전시장에는 금속을 절삭하는 공작기계, 제조 및 가공기술과 이를 활용한 금형가공 기술들이 전시될 '금속절삭 및 금형기술관', 공작기계를 비롯한 제조장비의 생산제조에 필요한 소재, 구동부품과 이를 구동하는 제어기술이 전시될 '소재부품 및 제어기술관', 산업용 로봇과 산업현장의 제조자동화에 필요한 정보 활용기술,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제조기술 등을 전시하는 '로봇 및 디지털제조관', 가공제품의 품질을 검사할 수 있는 측정장비와 계측기술을 선보이는 '툴링 및 측정기술관', 그리고 금속 또는 플라스틱을 적층하여 제품을 만들기 위한 소재, 3D 프린터 등을 전시하는 '적층제조 기술관'이 들어선다.   금속가공 기술과 더불어 생산제조 공정 전반을 확인할 수 있는 2전시장에는 금속을 절단하는 레이저가공기, 금속을 이어붙이는 용접기와 이와 관련된 부품 및 주변기기 등이 전시되는 '절단가공 및 용접기술관', 금형 사이에 판재를 넣어 소성 변형시키는 프레스와 이와 관련된 자동화기기 및 소재를 성형하는 기술이 전시되는 '프레스 및 성형기술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참가업체 분석 결과, 전체 참가업체의 50.8%가 해외에 거점을 둔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륙별 참가업체 비중은 유럽이 45.3%로 가장 높았다고 소개했다. 또한 아시아 참가업체 수도 41.1% 차지했으며, 전체 참가업체의 10.5%는 북미 지역에 거점을 둔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야기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박재현 팀장이 SIMTOS 2022 전시회 특징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외에도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국내외 바이어상담회(Matchmaking4U)',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제품 정보 및 산업 트렌드 확인을 비롯해 수요맞춤형 솔루션 정보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SIMTOS 2022 전시사무국은 참가업체가 마련한 제품 및 기술 세미나 외에도 생산제조기술+수요산업 트렌드+비즈니스를 융합한 새로운 개념의 ‘비즈니스 정보마케팅 플랫폼’을 제공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금속가공의 사회적 이슈까지 해결할 기술 및 트렌드를 공유할 ‘국제생산제조혁신 컨퍼런스’는 ‘디지털 제조를 위한 스마트 제조혁신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는 대주제 아래 6개의 세부 주제별 컨퍼런스로 진행되며, 3일간 생산제조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인사이트(Insight)와 제조혁신의 패러다임을 제시할 22개 세션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 중에서 캐드앤그래픽스가 주관하는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디지털 트윈 & 메타버스 컨퍼런스'가 5월 25일(수)에, '스마트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컨퍼런스'가 5월 26일(목)에 각각 2전시장 6B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프로모션을 겸비한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전시회 개최 1개월 여를 남겨둔 시점에서 4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참가업체, 참가자들 모두 만족할 수 있는 SIMTOS 2022를 준비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작성일 : 2022-04-20
[기획]불확실성의 시대, CAE 시장 동향과 전망
과거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 제품의 사양에 기초하여 도면을 작성한 후 시제품을 제작하고, 시제품에 대해서 실험·평가를 하여 그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으면 설계를 변경하여 만족할 때까지 다시 시행오차를 반복하였다. 그러나 CAD로 작성된 모델을 바탕으로 컴퓨터 내에서 실제 제조 프로세스에서 나타나는 현상들을 가상으로 해석하여 최적화된 설계를 지향하는 CAE가 출현하면서 이러한 번거로움은 없어졌다. 그리고 설계 및 부품가공에 있어서 최적설계를 실현해 주는 CAE의 역할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미지 출처 : 펑션베이(리커다인) CAE의 중요성 확대 컴퓨터를 이용해 설계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게 하는 CAD(Computer Aided Design) 이후에 제품의 초기 설계단계에서부터 설계의 제반 문제점을 컴퓨터상에서 가상으로 시뮬레이션(Virtual Simulation)하는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CAE는 제조공정상 또는 품질상의 결함이 없는 최적 제품 및 공정을 설계하고, 불필요한 가공요소들을 최소화시켜 원가절감과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에 기여한다. CAE가 산업전반에서 많이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1990년대부터다. 시제품을 만들지 않고, 컴퓨터만을 이용하여 제품을 설계하고 검증하는 CAE는 공학적 해석은 물론이고 비용 해석, 제품 계획, 공정 관리 등 제품 개발의 모든 과정과 연계되고 있다. 최근 CAE는 생산제조현장에서 신제품의 개발기간 및 비용 단축뿐 아니라 제품에 대한 고객만족 실현도구로 CAD, CAM 등과 함께 도입⋅운용되는 필수 요소이다. 특히 최근에는 인더스트리 4.0, 스마트 공장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실제 제품이나 공장을 가상 공간에서 동일하게 구현하고 검토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위해 CAE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불확실성 커진 CAE 시장 전망 CAE 시장은 기계가공 및 생산제조분야의 투자 확대로 2015년 전후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 왔다. 영국의 글로벌 리서치회사 Technavio(테크나비오)가 지난 3월 발행한, ‘세계의 CAE(Computer Aided Engineering)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 2024년 글로벌 CAE 시장은 11%의 연평균 성장률(CAGR)이 예측되며, 2024년에는 42억 7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기계분야 CAE는 지속적인 성장으로 이미 시장이 성숙해지고 있어, 2020년 이후부터는 성장률이 서서히 둔화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한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투자위축과 글로벌 불확실성의 확대로 인해 앞으로의 경기전망은 그리 밝지만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계가공 및 3D 프린팅 가공, 금형가공 분야에서 CAD, CAM, CAE 등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커지면서 동 시장에 대한 니즈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다.   이미지 출처 : MSC소프트웨어   산업 트렌드 해외 주요 CAE 소프트웨어 업체로는 앤시스, 알테어, MSC소프트웨어, ESI 등이 있으며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 다쏘시스템, PTC, 오토데스크 등 CAD/PLM 업체도 CAE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제품의 다양한 특성을 가상 환경에서 더욱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멀티피직스(multiphysics) CAE'를 내세우는 이들 글로벌 업체들이 국내 CAE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반면 국산 CAE 소프트웨어 업체는 펑션베이, 경원테크, 브이엠테크, 버추얼모션, 마이다스아이티 등이 대표적이지만 대부분 특화된 분야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클라우드 환경의 소프트웨어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CAE 등의 소프트웨어도 전문지식 없이도 사용이 쉬운 사용자환경(UI)을 제공되고 있다. 이로 인해 CAE 개발 트렌드도 다수의 사용자가 해석 소프트웨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중화(democratization)' 및 AR/VR/IoT 등 기술과의 접목, 제품·공정 맞춤형으로 개발되는 ‘맞춤형 CAE 소프트웨어’ 등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 변화와 함께 CAE 벤더의 비즈니스 모델 역시 영구 라이선스에서 서브스크립션으로 전환되고 있다. 한편으로 고가의 해석 소프트웨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는 ‘오픈소스 CAE 소프트웨어’도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지 출처 : 엘머로 해보는 오픈소스 엔지니어링 (캐드앤그래픽스 기고, 김동호)   앞으로 관련업계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본으로 한 플랫폼으로 전환과 함께 이에 따른 SaaS(Software-as-a-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디지털 제조혁신 과정에서 최적설계에 대한 니즈가 더욱 커지는 만큼, CAE 등의 제조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는 시제품 제작이나 개인 제조업 등의 분야에서 점차 영향력을 넓혀 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숙 lss@cadgraphics.co.kr
작성일 : 2020-07-07
[포커스] 제14회 금형가공 심포지엄,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와 선진화 방안 모색
한국소성가공학회(www.kstp.or.kr)가 주최하고 한국소성가공학회 금형가공 부문위원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금형기술그룹이 주관한 ‘제14회 금형가공 심포지엄’이 12월 1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국내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를 위한 산업계와 학계 간 상호 정보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 이예지 기자 금형가공 기술의 발전 방향 제시  뿌리산업은 주조와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의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자동차, IT(정보기술) 등 국내 주력산업의 성공도 뿌리산업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이러한 뿌리산업 중에서도 금형산업은 제조업 전반의 품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산업으로 꼽힌다. 우리나라의 전자, 반도체, 스마트폰, 자동차산업 등이 발전할 수 있었던 바탕에는 탄탄한 금형가공 기술이 있기 때문이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강정진 박사의 개회사와 한국 소성가공학회 김영석 부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심포지엄은 대구카톨릭대학교 기계자동차공학부 정우창 교수와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이병옥 교수의 초청강연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정우창 교수는 ‘차체부품에 요구되는 Cold & Hot Stamping 금형 제조기술 동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금형 국책과제로 정부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자동차 부품 성형용 장수명 금형소재 및 후가공 기술 개발사업(2011. 5~2016. 7)’의 총괄책임자 활동과 금형소재 신제품 개발 성공에 대한 성과를 소개하며, “최고 수준의 고강도소재로 자동차 부품을 성형하는 과정에서 취약 분야인 금형소재를 업그레이드하고 금형설계·제작, 열·표면처리, 프레스 성형·다이캐스팅 등 기술이 융합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대중소기업 상생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출성형기 배럴의 수지온도 변화와 측정 방법’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이병옥 교수는 최근 새로운 수지온도 센서 개발에 대한 성과를 소개하며, “수지온도는 제품 품질과 관련이 깊은 중요한 변수로, 일반적으로 수지온도는 일정하다고 가정하지만 실제로는 한 사이클 내에서도 변화하기 때문에 수지온도에 대한 공정변수의 영향을 조사할 필요가 있으며 정확한 수지온도 측정방법이 필요했다”고 연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수지온도 센서는 빠른 반응성과 내구성이 높은 구조를 가져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기존의 쉬스(Sheath) 방식 온도센서는 반응속도가 매우 낮아 한 사이클 내의 수지온도 변화를 감지하지 못해 정확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며, “새로운 수지온도 센서는 맞대기 용접을 한 열전대 선과 실리콘 절연체로 구성된 와이어방식의 센서로, 고점도 유동을 견딜 수 있는 충분한 강도와 낮은 축열용량과 열 절연으로 인한 빠른 반응속도를 갖춰 보다 정확한 수지온도를 측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 아주대학교 이병옥 교수  3D 프린팅 기술 및 성과 공유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 프린팅 기술과 관련된 강연도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동명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일혁 교수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비균질 조직의 생성과 절삭’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현재 금속 3D 프린팅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선택적 레이저 용융(SLM) 방식에 새로운 오버랩(중복) 스캐닝을 제안했다. 안일혁 교수는 “SLM 공정에 의해 제조된 부품의 기계적 성질은 레이저 출력 및 스캔 속도와 같은 공정 파라미터(매개변수)에 의해 크게 영향을 받는데, 필 스캐닝(Fill Scanning)에서 프로세스 파라미터 세트(스캔 속도 및 레이저 출력)가 일정한 값으로 유지되면 부품의 기계적 성질이 균일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미래의 가공 및 금속 기반 첨가제 제조 기술의 과제로 ▲가공 및 연마와 같은 후 공정을 고려한 공정 매개 변수의 최적화 ▲불균일한 미세 구조를 가진 부품의 가공 공정 최적화 ▲다중 재료로 구성된 부품의 가공 공정 최적화를 지목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과 박민수 교수는 ‘기능성 3D 프린팅’에 대한 강연에서 최근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PP 타입의 ‘SLA 방식’과 PBF 타입의 ‘SLS 방식’ 3D 프린터의 연구 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3D 프린트 구조물의 전도성 패터닝에 대한 연구에서 번식 공정으로 3D 프린팅 중에 바로 레이저를 이용해 전도성 패터닝을 할 수 있는 공정을 최근에 개발했다고 밝히며 3D 프린팅 구조물의 레이저 직접 구조화 연구에 대한 성과를 설명했다. ▲ 동명대학교 기계공학부 안일혁 교수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8-01-04
CAD&Graphics 2018년 1월호 목차
    45   THEME. 2017 CAD/CAM/CAE/PLM 독자 설문조사   Part 1. 산업 분야 및 2017년 주요 이슈 4차 산업혁명의 파도를 넘어 혁신을 위한 기술의 활용에 주목   Part 2. 소프트웨어 활용도 및 서비스 건축 분야의 2D-3D 병용 확대될까… 더 나은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대 높아   Part 3. 하드웨어 및 소셜 미디어 하드웨어 선호도 큰 변동 없어… 업무에 많이 사용하는 소셜 미디어는 페이스북   Part 4. 2018년 제조업 및 솔루션 분야 전망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 솔루션 비용 절감과 경영진 인식 변화 바란다     INFOWORLD     Column   18   디지털 지식전문가 조형식의 지식마당 / 조형식       4차 산업혁명과 산업혁명의 본질   20   쪽지 시즌 2 - 디지털 엔지니어 / 류용효       생활 속의 빅데이터   22   디지털 제조 혁신 칼럼 (2) / 아브히지트 바루아       인더스트리 4.0을 이끌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스위트     In-Site   60   2017 디자인융합벤처창업학교 창업팀 탐방       내 주변 로컬 여행 가이드 플랫폼 개발사, 트립라디우스     Case Study   70   LS,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활용해 제품 기술력 향상       강력하면서 유연한 클라우드 시뮬레이션으로 디지털 혁신에 나서다     People   62   리스케일 토니 스패그누올로 부사장, 잭 리우 디렉터       클라우드로 한국 제조기업의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 도울 것   64   비레즈 시뮬레이션테크놀로지 마리우스 뒤퓌 매니징 디렉터      해외서 검증된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 한국에 선보인다     Focus   24   CAE 컨퍼런스 2017, 4차 산업혁명을 위한 디지털 제품 개발 기술 소개 28   PTC코리아, 제품 설계와 IoT/AR/3D 프린팅의 융합 비전을 제시하다 30   2017 오토데스크 유니버시티 라스베이거스 참관기 / 김지훈, 이준민 36   제17회 공작기계인의 날, 신기술 접목과 창의적 아이디어 등 공작기계 산업의 성장 방향 공유 38   제14회 금형가공 심포지엄, 금형가공 분야의 기술 진보와 선진화 방안 모색 40   린든 네리, 스토리와 철학을 담은 건축 디자인 소개 42   스트라타시스 코리아, 3D 프린팅 기술 활성화로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 44   CAS 2018 신제품 세미나, 플랜트 설계를 위한 솔루션과 신기술 공개 58   2017 디자인 비즈니스데이, 차별화된 창업 아이템과 제품개발 과정 공개     On Air   86   캐드앤그래픽스 CNG TV 지식교육방송 지상중계        2017년 디지털 변혁 및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짚다     Culture   66   메이커 다은쌤의 '전 재산 탕진 프로젝트' (5) / 전다은       ‘전 재산 탕진 프로젝트’ 이야기 Ⅲ     Cartoon   17   연구소 들어간 미대생 이야기 (3) / 조영락       선택할 수 없는 것     73   News   80   New Books   82   이달의 신제품   55   캐드앤그래픽스 창간 24주년 독자 이벤트   84   2018 국내외 전시 일정     CADPIA     AEC   87   레빗 그래픽을 이용한 최상의 도면 생성하기 (4) / 장동수       가시성/그래픽 Ⅱ   90   새로워진 캐디안 2017 살펴보기 (10) / 최영석       캐디안 탐색기의 활용   92   i-model 변환기를 활용한 건설/플랜트 정보 교환 (7) / 전호상       데이터 목록화하기   96   BIM 칼럼니스트 강태욱의 이슈 & 토크 / 강태욱       스마트 시티를 위한 지속가능한 개발     Visualization   104   리얼타임 시각화를 위한 루미온 6 (7) / 조영락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하기     Reverse Engineering   108   이미지 데이터의 구성과 활용 (1) / 유우식        이미지란     Manufacturing   99   PowerMILL CAM 프로그래밍 따라하기 / 이경하       백라이트의 5축 가공 Ⅴ     Mechanical   112   새로운 제품 개발을 위한 크레오 파라메트릭 4.0 업데이트 / 김성철        향상된 금형 설계 기능   118   즐거움을 더하는 솔리드웍스 실무 레시피 Vol.2 (1) / 원동현        솔리드웍스 활용 팁 Ⅰ     Analysis   122   설계자를 위한 쉽고 빠른 실시간 해석 프로그램 / 김우택        앤시스 디스커버리 라이브의 해석 과정 따라하기   128   엘머로 해 보는 오픈소스 엔지니어링 (5) / 김동호        엘머로 해 보는 구조 해석 Ⅲ   132   FLOW-3D의 활용 및 설계 적용 사례 (1) / 문정은        FLOW-3D 소개 및 특징
작성일 : 2018-01-02
[포커스] 한국델켐, 유저그룹 콘퍼런스에서 디지털 제조 프로세스 로드맵 공개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 나선다 한국델켐(www.delcam.co.kr)은 9월 8~9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SINTEX에서 '제28회 유저그룹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Evolution through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진행된 유저그룹 콘퍼런스에서는 최신 IT 기술 소개와 함께 제조업계 내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제품, 서비스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디지털 제조 프로세스에 대한 방안을 소개했다. ■ 이예지 기자 yjlee@cadgraphics.co.kr 변화하는 제조업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 제시 최근 세계는 빅데이터 분석,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최첨단 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하여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가 빠르게 창출되는 4차 산업혁명의 본격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한국델켐 유저그룹 콘퍼런스는‘ Evolution through Revolution’이라는 슬로건을 주제로, 4차 산업혁명을 기회로 삼아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제조기업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함께 한 단계 진화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유저그룹 콘퍼런스의 오프닝 세션에서 한국델켐 양승일 대표이사는 “2017년 한국델켐의 슬로건은 ‘혁명을 통한 진화’이다. 우리가 생존과 성장을 위해서 진화해야 한다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면서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변화해 나가야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환경은 천천히 변화하기 때문에 적응이 어렵지 않지만, 갑작스럽고 큰 변화에는 생존이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어떤 변화가 찾아와도 이에 대응할 수 있는 적응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변화의 핵심을 짚어내고 과감하게 의식을 전환한다면, 어떠한 변화가 와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선제적으로 기업 환경을 고도화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 한국델켐 양승일 대표이사가 올해 한국델켐의 슬로건을 소개했다.  기업과의 협력으로 솔루션 확장 이틀간 펼쳐진 콘퍼런스 기간 동안에는 최신 IT 기술 소개와 함께 한국델켐의 소프트웨어와 컨설팅 서비스를 융합하여 어떻게 혁신적인 제조 프로세스를 실현했는지 설명했다. 또한 한국델켐에서 자체 개발한 솔루션들이 기존 비즈니스 모델에 결합되어 어느 정도 생산 효율성을 향상시켰는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가 공개되었다. 오토데스크 바트 심슨(Bart Simpson) 수석이사는 “제조산업의 변화에 따른 압박이 증가하면서 기업에서는 신제품 출시의 주기가 빨라지고 있다”면서 “이처럼 빠른 변화로 인해 최근에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 이 부분에서 오토데스크는 자사의 다양한 공정을 통해 맞춤화된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기술의 키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결합”이라면서 “생산하는 제품이 복잡해짐에 따라 만들어내는 기술 역시 복잡해지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토데스크는 수많은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탄탄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솔루션과 함께 다양한 전문지식을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 오토데스크 바트 심슨(Bart Simpson) 수석이사 한국델켐 기술연구소 남준식 수석연구원은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과 제조기술의 진화’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한국델켐 솔루션에 대한 소개를 이어나갔다. “제조업의 전통적인 성과 목표는 생산성, 혁신, 프로세스로 나눌 수 있다”는 말로 발표를 시작한 남준식 수석연구원은 “과거에는 재료비와 인건비를 절감함으로써 생산비용을 낮추고 생산성을 높여 경쟁업체와의 장기적인 차별화를 두고, 시장의 혁신을 통해 새로운 제품을 창출해내며, 독창적인 프로세스의 구축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모든 것이 상호 연결되고 보다 지능화된 사회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한국델켐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맞는 기술 진화와 함께 협업 기반의 생태계 조성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가는 위상과 역할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 한국델켐 기술연구소 남준식 수석연구원 제조 산업을 위한 맞춤형 플랫폼 서비스 공개 최근 제조 공정 방식에 IoT나 빅데이터 분석과 같은 첨단 기술이 결합된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포함한 스마트 제조방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유저그룹 콘퍼런스에서 한국델켐의 도영돈 팀장은 제조 공정의 실시간 관리를 넘어 예측 관리를 실현하기 위해 한국델켐이 자체 개발한 에임스(AIMS)의 세부기능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에임스는 크게 AIMS-Office, AIMS-Shopfloor, AIMS-CAM의 세 가지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다”면서 “먼저 AIMS-Office 시스템을 통해 주문에서 납품에 이르기까지의 제조공정 전반을 관리하고 원가와 스케줄을 예측하고, AIMS-Shopfloor로 가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가공 시 발생 가능한 실수 또는 이상 상태를 미리 예측하며 작업자의 효율적인 업무를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제조업체들이 에임스를 활용해 제품의 불량률을 감소시키고, 기계 가동률을 높여나갈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적층가공을 위한 오토데스크의 전문 소프트웨어인 넷펩(NETFABB)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넷펩은 적층 가공 및 3D 프린팅 작업 공정을 간소화하고, 3D 모델을 빠르고 간편하게 생성할 수 있는 적층 가공 전문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CAD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모델링 작업을 하며, 적층가공을 위해 파일을 준비하고 모델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에 적합하다. 또한 복잡한 형상의 고속, 고효율 가공을 위한 CAM 솔루션인 파워밀(PowerMILL)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2축가공부터 5축가공까지 NC프로그램을 산출할 수 있는 파워밀은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고속 가공, 5축가공, 현장용 CAM, CAM 자동화 등의 다양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특히 멀티코어 프로세서와 같은 신기술 적용으로 생산성을 높여준다”고 말했다. 한편 몰드서비스코리아 박범순 사장의 뒤를 이어 델켐 유저그룹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근영CNC의 권국현 대표는 “2002년 회사 설립 당시 전자 분야에 주력해온 근영CNC는 이후 자동차 헤드램프 금형가공 분야에서 입지를 구축하면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으며, “최근에는 핵심공정의 현장 자동화 및 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델켐의 에임스를 도입해 생산공정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제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스마트 제조 또는 스마트 공장이라는 용어를 들어봤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적용되는 시스템들은 중소제조업체, 특히 금형 등 부품 가공업체들이 도입하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졌다. 그러나 에임스는 중소제조업체들이라도 충분히 적용·운영할 수 있는 현실적인 솔루션으로, 근영CNC는 이를 적용함으로써 불량률을 2% 이하로 유지하고 기계 가동률은 20% 이상 향상시켜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델켐 유저 회장으로서 앞으로 한국델켐의 파워솔루션과 가공기술을 결합하여 금형 업계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같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델켐 유저그룹 신임회장인 근영CNC 권국현 대표 인터뷰 / 오토데스크, 바트 심슨 수석이사한국델켐과 활발한 기술 교류로 제조산업의 디지털 경쟁력 확보 오토데스크에서 델켐을 인수한 이후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예전에는 델켐에서 제공할 수 있었던 제품이 가공분야에 한정되어 있었지만, 오토데스크에 인수된 이후 광범위한 제품을 고객사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예를 들어 적층 가공(AM) 및 3D 프린팅 작업 공정을 간소화하고, 빠르고 간편하게 3D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오토데스크의 전문 소프트웨어인 넷팹(NETFABB)을 델켐에서 공급할 수 있게 된 것을 들 수 있다. 또 다른 예를 들자면 오토데스크는 자동화된 디자인 기술을 가지고 있고 한국델켐은 자동화된 제조기술을 가지고 있다. 합병을 통해 두 기술을 하나로 결합할 수 있게 된 것도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강조하고자 한 메시지에 대해 소개한다면 시장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특히 제조업 분야에서는 판을 흔드는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제조업체의 입장에서는 과거에 머물러 있으면 성공할 수 없는 시스템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정보를 확보함으로써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충족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더 많은 기회를 잡고 투자 수익률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대에 따라오지 못하는 회사는 리스크가 생기고 살아남기 힘들다. 때문에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기술 도입이 필요하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 최근 한국 제조업계에서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 등 관련 물결이 거세게 일고 있는데, 글로벌 제조환경에서는 어떠한 트렌드가 있는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팩토리, 인더스트리 4,0에는 긴밀한 연계관계가 있다. 데이터를 확보하면 제조 과정을 이해할 수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사이클 타임은 줄어들고 제품의 종류는 더욱 다양화될 수 있다.  새로운 제조 트렌드와 관련한 오토데스크의 사업전략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디자인 툴과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가공 툴이 연계되어 있지 않았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고자 오토데스크에서는 디자인 설계와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툴을 연계하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클라우드라는 플랫폼을 통해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다.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를 저장하고 관리함으로써 고객이 원하는 사항을 맞출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이 인더스트리 4.0에 있어서, 그리고 자사에서 제공하는 툴과 솔루션에서의 변화라고 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협업을 말할 수 있다. 고객사 입장에서는 광범위한 디자인 데이터를 가지고 함께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오토데스크는 모든 제품을 하나로 연계하여 데이터를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오토데스크의 제조분야 특히 CAM 관련 전략 및 제품 로드맵에 대해 소개한다면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적층가공과 절삭가공을 하나로 합친 하이브리드 분야를 소개하고자 했다. 이 분야는 기회가 많은 영역이다. 오토데스크가 현재 보고 있는 것은 적층가공과 절삭가공을 하나의 기능으로 합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술은 오토데스크가 자체적으로 실현된 상태하고 있는 아니고, 현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오토데스크는 CAM 분야에서도 기간제 방식으로 전환한 것으로 안다. 이에 반해 경쟁 CAM 제품들은 아직 기간제를 채택하고 있지 않다. 업계의 평가와 성과는 어떠한가 과거의 시스템은 고객 입장에서 큰 위험부담을 안고 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오토데스크는 기간제 방식을 채택하고 있기 때문에, 고객사의 부담이 줄어든다. 더불어 우리의 입장에서는 다양한 고객을 만날 수 있는 더 큰 기회가 될 수 있다. 특히 고객사에서는 초기 투자비는 적어지지만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동일한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즉 동일한 기술을 더욱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남은 비용으로 더욱 다양한 곳에 투자를 할 수 있어 비즈니스 자체를 더욱 빠르게 성장시킬 수 있다. 에임스(AIMS) 개발에 대한 오토데스크의 반응은 어떠하며, 향후 오토데스크 및 한국델켐의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면 오토데스크의 전략은 ‘포지(Forge : 오토데스크와 협력하고 있는 회사에서 개발하는 소프트웨어를 오토데스크의 제품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라고 할 수 있다. 어느 조직에서든지 자사의 제품을 통해 시장에 맞춘 자동화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한국델켐은 한국의 고객사가 무엇을 원하는지 잘 알기 때문에 에임스를 개발하게 된 것이고, 이 기술이 오토데스크의 전반적인 제품들과 인터페이스가 잘 되고 있다. 이를 통해 플랫폼을 제공하면 다양한 고객사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불어 오토데스크는 각 나라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더 장려하고, 환영하는 입장이다. 기사 상세 내용은 PDF로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17-09-29
[포커스]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심토스 2018 참가설명회 개최
4차 산업혁명 특별관 개설로 참관객을 붙잡을 심토스 2018심 토스 2018(SIMTOS 2018, www.simtos.org)은 ‘Capture the future :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2018년 4월 3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1, 2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준비해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는 2월 9일 광명 롯데아울렛 시네마에서 `심토스 2018 참가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참가설명회에는 313개의 업체, 400명 이상이 참석해 전 제조 분야를 아우르는 생산제조전문 전시회, 심토스 2018에 대한 관심을 증명했다. ■ 홍유정 기자 hyj@cadgraphics.co.kr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 문동호 선임본부장은 “심토스 전시회는 지난 1984년에 처음으로 개최되어 2018년에 이르기까지 매회 규모가 증가해, 이제는 킨텍스 1, 2 전시장을 모두 사용하는 거대 전시회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다가오는 심토스 2018은 지난 전시회들과의 차별성을 주기 위해 전통적인 기계공작 정보 공유에서 벗어나 생산 제조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최근 이슈인 4차 산업혁명 특별관 운영을 통해 생산 제조 기업들의 이해를 돕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SIMTOS 2018의 가장 큰 특징은 전시관 배치이다. 이전에는 전시품목별로 전시장을 배치했는데, 2018년에는 대륙별로 전문관을 구성하여 최적화된 생산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모든 솔루션을 지역별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1 전시장에 집중되었던 절삭 및 금형가공 장비들이 2 전시장 7~10홀에 고르게 전시됨에 따라 참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는 기존에 1 전시장과 2 전시장 간의 전시 품목 특성상 체류시간의 차이가 크게 난다고 지적되었던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심토스 2018부터 사용할 새로운 EI(Exhibition Identity)도 공개됐다. 새로운 EI는 S자 연결을 통해 인간과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미래를 표현했으며, 인간과 기계의 연결, 산업과 비즈니스의 연결, 생산제조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의 연결, 참가업체와 바이어의 연결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공작기계협회 박재현 팀장은 전시회 홍보에서의 변화를 소개했다. 오프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던 홍보를 온라인으로 바꾸고 25억원 가량의 예산을 투입해 참관객을 모집하는데 집중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참가 업체들이 궁금해 하는 마케팅 지원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한국공작기계협회는 참가업체의 기술 및 산업 정보를 참관객들과 공유하기 위한 `콘퍼런스 및 세미나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바이어 등 참관객의 전시장 유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외 바이어와의 매칭 기회 및 거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심토스에 선보여 호평을 받았던 ‘Matchmaking4U’에 대한 서비스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유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국공작기계협회는 심토스 2018을 개최함에 앞서 더욱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전시마케팅에 대한 최신 정보를 배우는 ‘프리미엄 마케팅 특별강연’을 실시하고, 심토스 2018 개최 중에는 참관객을 참가업체 부스 곳곳으로 직접 안내할 ‘SIMTOS 2018 테크니컬 투어’도 운영할 계획이다. 심토스 2018에 대해 문동호 선임본부장은 “심토스는 전시산업 시장에서 다양한 시도를 통해 개척자(Pioneer)의 역할을 해왔다. 심토스 2018에서는 떠오르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질적인 성장을 이뤄낼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17-03-06